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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과 신병의 시작
이건주는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 자신의 우울증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작년이랑 재작년에 우울증이 심하게 왔었다. 혼자 있을 때 정말 많이 힘들었다"고 말하며, 하루에도 몇 번씩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힘든 상황 속에서 그의 삶은 점점 더 어두워졌습니다.
신의 부름, 무속인의 삶으로
이건주는 방울 소리가 들리던 날, 위에서 여자 둘의 이야기가 들려 혼란스러웠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우리 집이 꼭대기 층이라 위에 사는 사람이 없는데 왜 그런 소리가 들리는지 궁금했다"고 회상하며, 이 시점부터 자신의 정신 상태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극과 극의 반응, 이건주의 새로운 정체성
그 후 이건주는 "신아버지가 신병을 알아차리고 무속인이 되도록 인도했다"고 전했습니다.
무속인의 삶을 선택한 후, 그의 주변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새로운 정체성을 믿지 못하고, 일부는 비난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이건주는 "그런 말들이 너무 아프다"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무속인으로의 여정, 정신적 변화
무속인이 된 이후 이건주는 "정신적으로나 마음적으로는 확실히 편해졌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눈물이 나는 이유는 복합적인 감정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제 무당이 됐으니 열심히 해야지"라는 복잡한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무당과 연예인,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
현재 이건주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법당을 준비 중이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욕심일지 모르겠지만, 무당과 함께 배우나 연예인의 길도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건주의 새로운 여정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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